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3 가 드디어 가격까지 모두 공개 되었습니다.
2023년 중국에서 EV5 을 공개 하면서, 왜 국내에는 출시를 안하냐, 하냐 말이 많았는데 국내에 EV3라는 이름으로 출시 그리고 가격까지 모두 공개 되었습니다. 아마 니로는 단종되지 않을까 하는데...
현재 공개된 EV3 의 스펙을 보면 주행거리의 경우 롱레인지의 경우 최대주행 501km 로 4천만원대 가격으로는 엄청난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은 롱레인지의 경우 최대 500km 이지만, 가장 낮은 트립인 EV3 에어 스탠다드의 경우 350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니로, 현대 코나와 거의 같지만, 전기차의 특성상 실내공간은 더 넓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외형은 EV9 의 축소판으로 볼수 있으며, 호불호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가장 중요한건 가격이 아닐까 하는데요.
중국에서 판매되는 EV5 의 가격을 보면서 국내에도 2천만원대에 가능성이 있다고 하기도 하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보조금 받으면 3200~4500 만원 선이 될것 같습니다. 이는 지역마다 보조금이 다르기 때문에 달라질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모델 | 가격 | 주행거리(17인치) |
에어 | 4208만원 부터 | 350km |
어스 | 4571만원 부터 | 350km |
GT-line | 4666만원 부터 |
롱레인지 | 가격 | 주행거리(17인치) |
에어 | 4650만원 부터 | 501km |
어스 | 5013만원 부터 | 501km |
GT-line | 5108만원 부터 |
옵션에 따라 가격은 달라 지겠지만, NCM 베터리를 탑제 하여 주행거리를 생각해 보면 그래도 기아에서 가격책정에 많은 신경을 쓴것으로 보입니다
EV6, 아이오닉5 기준으로 보면 정부보조금과 지역보조금 까지 서울 기준 950 정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해 보면, 약 1000만원 정도 보조금이 예상됩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에어트림에서 스탠다드와 롱레인지의 가격차이가 약 400만원 정도 인데, 주행거리 150km 를 생각하면 약간 고민이 될것 같긴 합니다
가격표를 보더라고, 기본 스탠다드 에어 트림에도 기본 옵션이 빵빵하기 때문에 좋긴한데 만약 내가 구매 한다고 하면, 옵션 넣지 않고, 어스만 구매 할거 같기는합니다.
휠인치업의 경우 주행거리와 상관이 있기 때문에 인치업은 제외.
만약 드라이브 와이즈를 넣는다고 한다면, 에어(4208)+컴포트(89)+드라이브와이즈 (109) 정도 추천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만약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컨비니언스 정도 추가~
이렇게 한다면 보조금 까지 해서 3500~4000만원 사이에서 예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000만원 까지 예산이라면 롱레인지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그럼 EV3 의 출시일은 언제가 될까요?
https://www.kia.com/kr/event/detail?eventId=327&statusCd=PEND
얼리 이벤트를 하는거 봐서는 곧 할꺼 같습니다. 6월중 으로 예약을 받고 7~8월 에는 차량을 출고를 예상해 봅니다.
차량의 사이즈 그리고 가격까지 기아에서 많이 준비 한것으로 예상되는 EV3 과연 어떠한 판매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해외 메이커 상관없이 많은 전기차가 보급이 되고 그에 맞는 인프라가 많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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