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의 습격? BYD, 지리 전기자동차 국내 진출

이젠 정말로 한국에서 중국 승용차가 오나?

BYD SEAL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승용차시장에도 곧 진출 할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EV 전기차에 대한 한국 출시가 이전부터 이야기가 나오긴 했으나, 최근 움직임을 보면 빠르면 올해 말에 출시를 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야디 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자동차 회사 지리는 최근 사명을 완전하게 교환한 르노 코리아의 2대 주주이며 2025년도에는 국내 부산 공장에서 지리사의 전기자동차를 생산을 할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중국 전기차

BYD Atto2-오토스파이넷

 

이미 BYD 사의 오토 그리고 씰 돌핀 등이 국내에 들어와 있으며 위장스티커을 붙이고 국내도로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즉, 중국의 한국 진출은 시간문제라는 이야기 입니다.

 

 

중국 BYD 사의 SEAL 입니다 이미 한국에 상표권 등록을 이미 마친차 입니다. 어떠신가요? (왠지 익숙한거 같은..)

 

 

실내 디자인을 보면 T 사의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

 

하지만 스펙을 보면 기본형을 보면 308마력의 싱글모터, 중국 기준 1회 충전에 700km 입니다. 중국 기준이라는 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약 한국 원화로 4000천만원 듀얼모터 5200만원 정도 입니다.

 

 

위 차량은 돌핀이라는 차량 입니다. 디자인은....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안팔릴 가능성이 아주 많은 디자인입니다. 너무 중국스럽습니다. 잠시 스펙을 보면 1회 충전에 중국기준으로 427km 를 갈수 있으며 제로백 7초 라고 합니다 다만 외관 디자인이 너무 중국 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가격이 정말 깡빼 입니다. 중국에서 원화로 1900만원 정도로 천만원대로 300km 갈수 있는 전기차를 탈수 있다고?? 1900만원이면 경차 가격인데 안전한가요라고 물으신다면,

 

비야디의 돌핀은 이미 유럽에 판매되고 있으며, 안전도에서도 상당하게 높은 등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이미 유튜브에는 많은 시승기가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차종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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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가 싸게 들어 올까?

이미 중국자동차 회사의 한국에서의 상표권 등록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인력도 충원중이고, 차량도 들어와 있습니다.  즉, 무조건 들어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 과연 중국 자동차의 가격대로 국내에 들어 올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만약 위에 말한 SEAL 이 보조금을 받아 3천만원대에 판매가 된다면, 국내 아이오닉, EV6 가 판매가 될까요? 아니면 국내차량이 중국 자동차에 맞춰서 가격을 내리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에서는 중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00% 부과 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럽도 추가 관세를 생각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중국자동차에 대해 많은 관세를 부과 하는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이걸 그냥 보고만 있을것인가?

 

위에 서술한바와 같이 지리자동차의 경우 르노 자동차의 2대 주주로 만약 르노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중국 전기차를 생산한다면, 관세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비야디의 경우 멕시코에 공장을 지어서 만들어서 미국에 관세를 피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외 중국 자동차 회사는 많은 자금력으로 해외 자동차 회사의 지분 혹은 합작회사를 만들어 관세를 피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자동차를 견제 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 또한 관세를 많이 부과 할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자동차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

중국 전기차 괜찮은가?

우선 전 세계적으로 이미 팔리고 있다는 건 상품성은 이미 어느정도 검증 되었다고 볼수 있겠지만, 그래도 검증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 됩니다. 위에 비야디의 돌핀, 아토, 씰의 경우 2011~2022 년도에 출시된 차량으로 그 기간이 3년 정도 입니다. 거기에 중국차?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으로 아주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으로 승부를 본다고 하더라도, 높은 관세의 벽을 어떻게 넘을것인가 라는 숙재가 남아 있습니다.

 

한국의 전기차 시장은 연간 15만대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시장입니다. 이 작은 시장에(중국은 천만대) 중국회사가 어느정도 투자를 할건인지 불분명 합니다. 분명 AS 센터도 있어야 하고, 공급망도 있어야 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많이 팔리지 않는다면, 손해만 볼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년 출시된 중국산 테슬라 모델이 많은 판매가 되는 이유를 보면 가장 큰 이유가 저렴한(?) 가격 입니다. 중국 전기자동차가 정말 파격적인 가격으로 국내에 들어 온다면 그래도 위협이 되긴 할꺼 같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국 전기차의 기술력과 품질은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 이며, 전 세계시장에서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업체도 이젠 긴장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잘 대처를 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