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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BYD 전기차, 5분 충전에 4100km 주행 가능? 충전속도의 혁명?

by Car Master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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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5분 충전, 410km 주행? BYD 전기차 혁명!

    최근 중국 BYD에서 충격적인 전기차를 발표했습니다. 5분 충전으로 41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주유하는 시간과 비슷한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면, 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 1000V 충전 기술, 진짜일까?

     

    BYD는 새로운 **슈퍼 e 플랫폼(Super E-Platform)**을 기반으로 1000V 전압과 1MW(1000kW) 충전을 실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테슬라, 현대차, 포르쉐 등이 사용하는 800V 충전 기술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10C 충전 속도(6분 내 완충 가능)를 구현하며, 실제 테스트에서는 5분 충전에 410km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유소에서 휘발유 넣는 시간과 비슷한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BYD는 올해 안에 4000개의 1MW 초급속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인프라가 얼마나 빠르게 확장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참고로 테슬라의 V4 충전기는 500kW  충전이며, 국내 급속이라 하면 200~350kW 정도 설치 되어 있습니다.

    🚀 1000마력 넘는 초고성능 전기차 등장

     

    BYD는 이 기술을 적용한 두 가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BYD 한(汉) L – 세단형 전기차
    BYD 당(唐) L – SUV 전기차

     

    두 모델 모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 1084마력 출력 (모터 2개 합산)
    • 0-100km/h 가속 2초대
    • 최고 속도 305km/h
    • 1회 충전 시 700km 이상 주행 가능 예상

    이 차량들은 오는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 정말 실현 가능한 기술일까?

    BYD의 발표는 혁신적이지만, 아직 검증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1️⃣ 배터리 내구성 문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배터리에 부담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2️⃣ 충전 인프라 부족

    1MW 충전소가 아직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국내 V3 슈퍼차저도 최대 250kW 수준이며(V4 500kW), 대부분의 초급속 충전소는 350kW 정도입니다. 1MW 충전소가 충분히 보급되지 않는다면, 이 기술의 실효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중국 특유의 과장 발표?

    중국 기업들은 종종 기술력을 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5분 만에 410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확보하는 것이 실제 도로 환경에서도 가능한지 검증이 필요합니다.

     

    🔎 앞으로의 전망

    YD의 초고속 충전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 현대차,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에게도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충전 인프라가 얼마나 빠르게 확장될지, 배터리 내구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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